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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라식수술 2년된 후기와 비용 관련 이야기..

by  ˙ 201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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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기 전에는 안경과 렌즈를 번갈아 끼면서 살아었습니다.

렌즈관리가 귀찮아서 원데이 렌즈를 거의 5년은 쓴거 같네요.

 

눈관리를 소홀히 해서 그런지

-2.5정도였던 시력이 어느샌가 -6~-7까지 떨어져 있더군요..

 

거의 안경벗으면 흐릿~~한게 거의 눈뜬 봉사였죠

 

라식수술을 알곤있었지만..

큰 관심은 갖지 않았는데..

1달정도마다 원데이렌즈 7~8만원치씩 쓰느니..

그냥 수술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주변에 수술한 친구들 봐도 부작용도 없고

다들 만족하는데다가 수술한지 8년된 친구도

아직 시력이 1.5 나온다고 하니

큰 걱정없이 수술하기로 맘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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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강남밝은OO안과에서 했구요..

비용은 120인가 들었던것 같네요....

추천이랑 직업적으로 혜택볼 수 있는게 있어서..

 

 

 

초기 검사비가 10만인가 그랬고

 나중에 수술비랑 초기 검사비 및 수술전 검사및 자가혈청 등 포함해서

120들었습니다.

 

 

초기 검사할때 10만원을 결제해야 한다는게.. 좀 불쾌했구요.. 

듣기로는 초기검사는 무료로 듣고왔었거든요...

거의 어쩔수없이 수술을 해야하는듯 하게하는???

 

 

 

수술하기 전에 검사하면서 설명하는것들은 전문의가 해주시는거도 있지만 거의

간호 조무사 비슷한분들이 여러가지 체크를 해주시더군요..

 

 

 

뭐 하는말이 항상 "~~~~한 현상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뭔가 약간의 불편한 부작용에 대해서

나는 이러이러한증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수술 대상자에게 알려줬다고

나중에 혹시나 해당 문제에 대해서 의료소송을 걸지 않게 하려는

그런 대비를 하는것 같아서 좀 그랬어요...

 

 

 

물론 수술후 관리해주고

시력이 떨어졌을시에 재수술까지 무료로 해준다고 하니

큰상관은 없지만...

 

 

 

야간에 빛번짐이나 날파리가 날아다니듯이 보이는 현상은

재수술한다고 나아지지 않기에...

수술전에 조금 걱정은 되더군요..

 

 

 

 

 

수술은 검사한 당일 수술예약이 되어서 하루만에 속전 속결으로 라식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집에갈때 눈떠도 된다길래..

눈뜨고 택시잡고 집으로와서 쭉 눈감고 있었죠...

 

 

 

 

다음날이 되면 시력 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시력은 1.0까지만 검사를 해주던데

 

 

저는 더 체크 해달라고 해서 해보니

1.5까지 나오더군요..

 

 

 

 

라식수술이 좋은게 수술한 다음날부터 평소와 마찬가지로

눈뜨고 돌아다닐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물론 수술후 몇개월간은 아주 조심해야하죠..

눈에 무리가 가지않게

몇가지 책자들도 주고

이러이러한거 하지말라고 말로도 일러주시고..

 

 

 

 

현재는 수술한지 2년이 되었는데요

한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가서 검사받고있는데

시력은 여전히 1.5까지 나오고

빛번짐같은 현상은 없구요..

아주 아주 피곤할때 조금 눈이 침침한거 같은?

눈이 좀 피로한 느낌이 있긴해요..

 

 

 

 

하지만 수술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운동할때도 편하고

매일아침 안경찾아서 쓸일도 없고...

그냥 눈뜨면.. 다보이니..

 

 

 

 

이렇게나 편한데..

그동안 왜 안하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라식과 라섹 고민하시는 분은 본인이 직접 결정하는것 보다는

각막 두께가 중요하거든요...

각막 두께에 따라서 둘중 하나만 될수도 있는 경우가 있어서..

가서 검사 받아보고 둘다 가능하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신후에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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