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한국 브라질 평가전 소집명단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5번째 평가전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브라질은 평가전을 위해서 10월 7일 입국할 예정입니다.....

다른나라가 평가전을 위해 2~3일전에 입국하는거에 비하면

상당히 빨리 입국하는 거네요..

 

위 그림에서 보는것 처럼 평가전 명단의 면면을 살펴보면

티아구 실바, 프레드, 세자르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전원 소집되었습니다.

그중에 마이콘 선수는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구요....

지난달 26일 삼프도리아 전때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외에는 네이마르, 헐크, 오스카, 하미레스,마르셀루,루이스,단테,루카스,구스타보,루카스모우라,파투

그리고 지난 바르셀로나 내한때 많은 안티팬을 양성한 다니 알베스 까지... 유명선수들 대거 소집입니다.

 

 

 

이에 맞서는 한국도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김보경, 손흥민 등의 해외파가 포함된 명단을 내놨구요...

요즘들어 아스날에서 훈련에 간간히 모습을 보이던 박주영 선수는 이번에도 제외가 되었군요.

소속팀에서도 출전기회 얻고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상대전적은 한국이 4전 1승 3패로 열세입니다.

유일한 승인 1 승은 경기 끝나는 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김도훈 선수가 넘어지면서 때린 발리슛이 그대로 골대로 들어가면서 1:0 승리를 거뒀죠..

 

 

 

 

 

 

 

 

 

현재 한국은 피파랭킹 58위이고 브라질은 피파랭킹 8위입니다..

옛날에는 피파랭킹1위하면 무조껀 브라질이었는데..

98월드컵 유로2000 이후로판도가 서서히 바뀌었다가 2002월드컵 이후 다시 브라질이 랭킹1위를 한동안 유지하다가

다르게 적용되는 피파랭킹점수 산정방식과 스페인의 황금세대가 전성기를 이루면서

이제 언제나 랭킹1위였던 브라질은 옛말이 되었네요.. 

 

 

 

12일이 토요일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평가전을 보러 가는가 봅니다.

다른 평가전에 비해서 가격대가 비싼편이지만

지금 거의 매진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이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1년도 채 안남은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으로 바뀐 이후 가장 강한 팀과의 첫 대결입니다.

 

이기기 힘들수도 아니 지는게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있었던 강팀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조직력으로 강팀들을 압도하던 모습을

10월 12일 경기에서도 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