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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서든어택2 플레이 후기 각 커뮤니티 반응

by  ˙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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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서든어택2가 정식오픈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국내 fps 게임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큰 기대감은 없이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300억원의 개발비와

"비웃는 이들에게 누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줄것이다"라는

개발자의 자신감도 엿볼겸 말이죠.

 

 

 

 

서든2가 오픈하기전 5월24일 오버워치의 성공을 보고 

위기감을 느낀 넥슨은 기존의 피온3, 서든, 메이플 등등 유저를 붙잡기 위해서

각종 이벤트와 대규모 패치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서든2도 오픈이전에 등록시에 13만 캐쉬라는 엄청난 이벤트를 했죠

 

 

 

 

 

하지만 서든어택2가 오픈한 오늘

유저들의 반응은 역시나 였습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오버워치 맵로딩 드립으로

 서든2가 별로라는것을 드러냈고

 

 

 

 

 

 

인벤 서든어택2 게시판에서 또한

그 반응이 냉혹했으며

 

 

 

 

 

 

 

여타 다른 커뮤니티에서 또한

서든2가 실패작이라는 말이 많았고

서든2를 플레이 하기 보다는

조롱하는것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 현상을 보였습니다.

 

 

 

 

 

 

서든이 재밌다는 글에 들어가보면

하나같이 아래와 같이 제어판- 언인스톨 글들이었고

다음팟 또는 아프리카의 유명 개인방송유저들도

서든2를 하나의 유머로 사용했죠 ㅋㅋ

"한국에서도 이런게임이 나올수 있다니 오버워치 위험할것 같네요"

 

 

 

 

 


 

이제 제가 개인적으로 플레이 해본 후기를 남겨봅니다

하사2호봉인가 까지 플레이 했구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 있으니

직접 플레이 해보시고 비교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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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존의 서든1에서 그래픽만 달라진것같다.

그래픽만 나아진 서든1 같았습니다

상체 고정에 다리만 움직이는 모션..

 

2. 움직임이 달리는중인데도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는거 같다

 

 

3. 아직도 다이렉트x9를 쓰는 게임이 있다니..

 

 

4. 보여지는 그래픽에 비해서 최적화가 미숙해 보인다

오버워치 플레이시에도 cpu 점유율이 50%가 안넘는데

서든2는 플레이 하는데 점유율이 65~75%까지 들쭉날쭉 하더군요

 

 

5. 물리엔진이 이상하다

 

간혹 죽은 시체들이 벽에 끼어서 움직이거나

기생수 같이 쭈욱 늘어나고

몸이 뒤틀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총에 맞고 죽을때 공중에서 회전하기도하고

하여튼.... 이상합니다.

 

 

 

 

 

 

6. 총기가 오브젝트를 뚫고 나온다

 

1탄에서도 이랬는지 모르겠으나

게임중에 상대방 스나이퍼 총구가 벽뚫고 튀어나와 보이길래

쉽게 잡을수 있었습니다.

 

 

 

7. 아직까지 오픈초기라서 그런지

서든1때 처럼 마주치기만해도 헤드당하거나 

뛰어난 스나이퍼 있으면 쉽게 죽어버리는일이 적어서 

그나마 쉽게 할수있는게 장점인것 같네요

 

 

8. 좀비 모드 비슷한것도 있었는데

거의 레포데 배낀것같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있고 층마다 나눠져있던맵 보시면 알듯..

하긴.. 생존모드도 h1z1 배낀것 같았으니..

한두번이 아니죠 ㅋ

 

 

 

9. 사람들이 팀원이 죽으면 안싸우고 시체주변에서 구경만한다

진짜 매번은 아니지만 막 오픈했을때

죽으면 주변에 모여서 구경하더군요

 

 

 

 

 

종합적으로 봤을때 

 그냥 서든1 처럼 할만한 게임이지만

개발비나 현 시점에서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봤을때

시대에 뒤떨어진모습은 그대로 유지된듯 합니다.

 

서든2가 오픈날 pc방 점유율에서 7위지만

따지고 보면 오픈전날의 서든1 유저가

서든2로 나뉜거라고 밖에 볼수없네요

기존의 서든1 유저가 2로 넘어가서 정착을 하는게 아니면

메이플스토리2와 같은 형세가 될듯 합니다.

 

정말.... 누가 더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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