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2가 오픈한지 한달도 채 못채우고
23일만에 서비스 종료를 한다고 공지했네요
약 4년을 공들여서 출시한 서든어택2는 오픈이후
여자캐릭터 선정성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오픈 첫날부터 여러 커뮤니티의 유머용으로 조롱만 받다가
오늘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네요
서비스 종료일은 9월 29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벤트로 줬었던 10만캐쉬의 이용 기한이 9월 29일 이었는데
섭종 날짜를 이거에 맞춰서 한것 같네요
그리고 서든어택2는 오픈날에도 못해봤던
네이버 검색순위 1위를 지금에서야 해보네요 ㅋㅋ
무도 하차로 하루종일 시끄러웠던 정형돈을
한방에 밀어버리고 장시간동안 1위자리 잡고 있네요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렇게 될줄 알았다는 분위기고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잠잠했던 서든2 조롱용 유머가 계속 올라오고 있네요
정말 누가 허접한지 결과가 말해주게 됐네요
저도 오버워치는 하고 있지만
서든2도 서든1 보다는 나름 할만은 해서 틈틈히 해왔는데
하면 할수록 조금 게임을 급하게
미완성된 상태로 내놨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아무래도 오버워치의 성공 때문에 초조했겠죠
서든1과 다를바가 없고 오히려 컨텐츠는 부족한데
누가 서든 2로 옮길까요?
완전히 서든1이나 마찬가지의 게임으로 가려면
기존에 서든1에 있던 컨텐츠들
사람들이 많이하는 생존모드나 각종 모드들을
서든2로 충분히 이식시킨후에
오픈했어도 늦지 않았을텐데
그렇다면 기존 서든1 유저도 서든2로 어느정도 이동할것이고
서든1 유저 흡수후에 키워나갔다면 이런일은 안생겼겠죠
지금 서든2 해봐도 1전장 1 섹터 1그룹 아니면 거의 사람없고
제가 게임하면서 유저수 얼마나 있는지 영상도 찍어놨어요
이게 오픈 7일째인가 그쯤 찍었던거 같네요
게임 하다보면 맨날 만나는 사람만 보게되서
방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봤죠 ㅎㅎ
넥슨 게임은 하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게 정답일듯 합니다..
피온1도 조금 하다가 피온2 생기면서 종료해버리고
피온2도 피온3 생기면서 종료해버리고
이때도 피온2 때문에 말많았죠
피온3도 여러시즌 카드에 전설등등 새로 나오는 카드팔이만 하다가
2년이나 3년 안에 없어지겠죠
각종 시즌카드들 나오고 엔진 바뀌면서 안한지 오래 됐지만...
상대적으로 3:3 이하보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많이 나오는
4:4 , 5:5을 왜 없애버리는건지..참..
카스 온라인도 처음에 카스 1.6 기반으로 오픈해서
사람도 많았고 재미도 있었는데
넥슨이 이것저것 손대기 시작하고 캐쉬템 찍어내고
총도 이상한거 만들고
완전 좀비 게임으로 변경시켜버려서 오리지날방 거의 소멸하고
계급 시스템도 막 손대버려서
제가 중령이었는데 어느날 접속해보니 4스타 대장으로 되어있고
카스를 완전히 다른게임으로 변질시켜버리고..
제발 이번 일로 게임회사들 깨닫는점이 있었으면 합니다..
매번 비슷한게임들 찍어내고
결론은 캐쉬템 팔이..
패키지로 퀄리티 좋은 멀티 즐길수있는 게임들이 쏟아지는데
언제까지 이런 방법을 고수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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